불멸의 령도/

혁명일화/

수족관이 꾸려지게 된 사연

어느해 5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날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개건보수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양지식보급실(당시)에도 들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양지식보급실이 원래 영화관이였던것을 개조하여 꾸린것같은데 여기에 좋은 동식물표본들을 보내주고 박물관의 한개 실처럼 잘 꾸리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해양지식보급실의 실태가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현실에 쓸모있는 산지식을 습득할수 있도록 할데 대한 당의 의도와는 너무도 거리가 멀게 꾸려졌다는 생각이 갈마들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양지식보급실에 있는 동물표본들이 좋지 못하다고 하시면서 보급실에 있는 어항에 대해서도 락후하다고 지적하시였다. 그러시고나서 야영생들이 해양지식보급실에 와서 생동한 동식물표본들을 보고 여러가지 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수족관을 잘 꾸려주어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사랑에 떠받들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는 멋쟁이수족관이 일떠서게 되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훌륭히 개건된 후 그곳에서 야영생활을 한 아이들에게 제일 멋진 곳이 어딘가고 물으면 그들은 하나같이 대답한다.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바다가 그대로 들어앉은것같은 웅장하고 신비로운 수족관이라고.